Outdoor(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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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장비 관리] 걸(Gull) 슈퍼뮤 풀포켓 오리발 핀 수리하기 /How to repair your cracked fins
저는 해외 투어 다닐 때 무거운 핀을 지양하고 최대한 가볍게 다니고 있습니다. 풀 포켓 핀을 쓰면 다이빙 슈즈를 안 들고 다녀도 되니까 주로 따뜻한 나라로 해외투어 때 챙겨서 나갑니다. 2019년 4월 아닐라오 투어 때 제 풀 포켓 핀이 찢어졌습니다. 여러 상황을 많이 겪어봤지만 저렇게 핀 끝이 찢어져보기는 또 처음이라 난감했습니다. 투어 중이라 어쩔 수 없이 찢어진 상태로 더 쓰다가 한번 더 찢어지고 제 마음도 같이 맴찢 ㅜㅜ 다이빙 후 멤버들 챙기고 정신없이 올라왔을때 핀을 보고 맴찢어지는 장면 투어 잘 복귀하고 한국에서 수리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걸 정품 취급사인 인터오션에서는 수리를 해줄 수 없다고 했고 다른 경험 많은 강사님께서도 저거는 고치는 것보다 새로 사는 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포..
2019.09.14 -
[다이버 리포트] 검색 데이터로 보는 스쿠버다이빙 vs 프리다이빙 / 수중 스포츠 트렌드의 변화가 오고있다.
대학 때 시작해서 Scuba diving을 거의 10년을 넘게 하고 있습니다. 물에서 일하고 노는 게 좋았나 봅니다. 그때는 이렇게 오랫동안 할 줄 몰랐는데 지금은 스쿠버에 프리 다이빙 강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다이빙 이야기하기 전에 요즘 수중 스포츠의 트렌드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검색 데이터로만 보기 때문에 스포츠 활동이 실제로 이어졌는지 확신은 할 수 없고 트렌드만 보는 겁니다. 프리다이빙을 배우려는 사람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을 검색량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내년 시즌에는 다이빙 자격증보다 프리다이빙 자격증에 도전하는 사람이 더 많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쿠버와 프리다이빙의 시장 자체가 커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큰 이유(뇌..
2019.09.13 -
[울트라 라이트 백패킹] 배낭을 매고 어떻게 하면 더 가볍게 다닐까 고민한다. 첫째도 무게 둘째도 무게 셋째도 무게!!
등산과 백패킹에서 가장 고민되는 건 역시 무게다. 다년간 다녀본 결과 나의 경우에 박 배낭은 7-8kg으로 맞추고 걷는 게 가장 좋다. 필수적인 속옷 양말 겉옷 상하의 비옷 랜턴 매트 까지? 어떻게 다닐 건지는 본인 마음이지만 결국에는 가벼운 짐을 매고 걷다 보면 절대로 다시 무거워질 수가 없다. 이거는 진리라고 해야 하나 배낭 짐을 가볍게 다닌 사람이 다시 무겁게 다니는걸 본적이 잘 없는 것 같다. 백패커라면 어떻게 하면 가볍게 다닐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 가볍게 다니면 무릎에 부상 위험도 적고 아웃도어에서 다칠 위험이 줄어든다. 다른 글 쓰시는 분들께서 장비들 많이 리뷰하시니까 장비에 대한 정보들은 많이 다루진 않을 것 같다. 백패킹을 즐기는데 정작 필요한 건 많이 없다. 위에서 언급한 안 ..
2019.09.11 -
20190616 방탄소년단 BTS가 부산에 온 날 광안대교가 ARMY에게
많은 날을 요트를 끌고 광안대교 밑을 지나갔다. 이날은 특별하게도 보랏빛으로 물들었는데 방탄소년단이 왔다 간 거였다. 미국 대통령이 와도 이렇게는 안 해줄 거다. 대단한 BTS 더 대단한 ARMY
201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