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배를 올려서 작업해야하지만 미리 파츠를 구매해두어야 마음이 편합니다 특히 요트나 카라반은 수입제품들이많아서 더욱 그렇죠 304보다 부식에 더 강한 316스텐합금을 씁니다 작업을 하게되면 후기를 또 올려볼께요

저는 광안리 요트클럽의 멤버중 한명입니다. 주로 하부청소를 맡고있죠! 같은 동네사는 멤버와 함께 작업하러 다녀왔습니다. 어제 회장님께서 전화오셔서 요트가 로프에 걸린 것 같다고 해서 제거 작업 하고 왔습니다. 하부작업 할때마다 대학교 학생시절 어선이나 요트의 스크류 프로펠러에 감긴 로프 제거하러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준비물을 챙겨봅니다. 로프를 잘 제거할려면 일단 다이소 칼이 필요합니다. 녹슬면 버리면 되고 싸니까 크면 클수록 좋아요. 과일칼은 힘을 못씁니다. 현장에 가면 뭐가 감겨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듬직한 놈으로 챙겨 가야 합니다. 경험 많은 선장님들은 다이버가 도착하기 전에 식칼을 갈아두시기도 합니다. 다 썰어 버리겠어 요트나 일반 어선들 수상에 계류되어 있는 배들은 1년에 4번 정도의 따개비 ..

많은 날을 요트를 끌고 광안대교 밑을 지나갔다. 이날은 특별하게도 보랏빛으로 물들었는데 방탄소년단이 왔다 간 거였다. 미국 대통령이 와도 이렇게는 안 해줄 거다. 대단한 BTS​ 더 대단한 ARMY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