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기] Deli 15151 비파괴 Scanner 스캐너 개봉기 및 간단 사용후기

2019. 9. 11. 17:29Review/Item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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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잘 안 사려고 노력하는데 집에 필요 없는 서류나 버리기에는 애매한 책들을 스캔해서 보관하고 짐을 줄이기 위해서 구매하였습니다. '쉽겟'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구매하였고 자세한 구매 좌표는 유튜버 '인프제' 님의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쉽겟은 안드로이드 앱에서 다운로드한 다음 타오바오 구매대행을 통해서 구입했고 쿠폰 쓰고 배송 대행료까지 포함해서 약 15만 원 정도 총비용이 들었습니다. 

https://youtu.be/xkma9 olPZVE

 배송은 최종 배송 결제하고 13일 정도니까 2주 정도 걸렸습니다.

 저도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 펜슬을 사용하고 있고 항상 무게에 신경을 쓰다 보니 출장이나 여행 갈 때 항상 책을 더 가져가는 것에 고민을 했습니다. 이제는 필요한 부분을 금방 스캔해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책 무게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뿐 아니라 편리함까지 같이 얻었습니다. 자세한 구매 사항과 프로그램 사용방법은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금방 이해하시니까 잘 보시고 필요하신 분들은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중국어로 사용설명서 랑 프로그램 씨디랑 같이 옵니다. 설치프로그램을 씨디로 돌리면 중국어로 역시 뜨는데 첫번째 메뉴 클릭하면 설치됩니다.
컴퓨터에 연결하면 녹색전원에 불이 들어옵니다.
왼쪽 끝에 카메라와 오른쪽에 스캔할 대상을 비춰주는 라이트가 달려있습니다.
높이조절을 해서 높이서 스캔하게되면 A3사이즈 까지 스캔 할 수 있다네요.
높이를 높였을때
높이를 낮췄을때
상단에 언어를 영어로 바꾼다음 프로그램을 설치 후 책을 한권 스캔해 보았습니다.

 저는 무게에 집착하기 때문에 책을 스캔해서 다니고 앞으로는 집에 책과 종이서류 포함해서 보관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물론 중요한 서류들은 보관합니다.(각종 계약서들)

 주로 책을 사서 보기보다는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는데 필요한 부분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하는 것보다 스캐너에 올려서 보관하기 좋겠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성능은 좋은 편인듯합니다.

일반적인 책 한 권 약 380Page 스캔하는데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PDF File로 만들어 줍니다. 아주 쉽게 만들어주고 용량은 약 90 Mb 정도 했습니다. 아이패드에 넣어서 어떻게 봐지는지 다음번 사용기나 후기 때 설명드리겠습니다.

조금더 요령이 생긴다면 더 깔끔하게 스캔해서 아이패드에 넣어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

장점

  • 다른 비파괴 스캐너보다 정말 싸다. 약 1/3 가격
  • 아이패드를 쓰시는 분들과 미니멀리스트들에게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 집에 책에 대한 미련이 남는다면 중고 책방에 팔 수 있으면 팔고 스캔해서 보관하면 좋다.

단점

  • 스캔 속도가 빠른지는 모르겠다.
  • 책 한 권 스캔하는 30분간 책에 한글 자라도 더 읽는 게 나을 수 도 있다.
  • 역시나 화면 해상도에서는 가독성과 깔끔함은 좀 떨어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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