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6. 18:38ㆍ냥집사 일기
츄르 시장에서 국산 츄르의 검색량이 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에 일본산 츄르도 오르면서 집사들이 국산 츄르를 구매하는 경향이 포착된다. 전체 츄르 시장은 커지고 있음을 검색어 리스트를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본격적으로 불매운동을 시작한 지 약 3개월 지나가고 있고 유통기한이 있는 츄르의 특성상 1년 이상 지속되었을 때 앞으로의 츄르 시장에서의 마켓 셰어는 어떻게 변할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업체들의 품질 좋고 적절한 가격의 츄르의 선전을 기대 해봅니다.
또 하나의 이슈 '캣 택스'에 대하여
반려묘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캣 택스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고양이 식품, 용품들이 높은 가격을 책정해서 버블을 형성해 집사들에게 팔리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고양이 장난감부터 스크래쳐, 원목으로 만든 캣폴과 캣 타워들, 특히 프리미엄 츄르는 신장에 좋다는 영양제라는 네이밍을 하고 높은 가격을 책정해서 팔리고 있습니다.
사업 하시는 분들의 제품 개발비용부터 노력하신 시간과 홍보 마케팅 유통 재고에 대한 부담감 등의 수고스러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명한 소비자로서 무작정 내 반려묘에 대한 애정으로 높은 가격을 주고 구매하기 보다는 정말 적정한 가격인가에 대해서 물음을 던지고 구매하는 집사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봅니다.
관련된 기사 링크 공유 드립니다.
http://www.hani.co.kr/arti/animalpeople/companion_animal/890019.html
http://news1.kr/articles/?3585992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3291556092956?did=NA&dtype=&dtypecode=&prnews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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